안녕하십니까.
제 3대 대한부인암중개연구회 회장을 맡게 된 김재훈 입니다.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재확산으로 우리 모두 전례없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 연구회는 현장방역준비를 철저히 하여 추계 심포지엄을 2020년 10월 24일 정상적으로 개최하고자 합니다.

우리 연구회는 학문적 교류확대를 통하여 연구자들의 시야를 넓히고 기초연구를 통해 도출된 새로운 지식과 임상에서 제기되는 의문들을 서로 연결시켜 부인암중개연구의 메카가 되고자 노력하여 왔습니다.

최근 암치료성적은 진단 기법의 발전, 신약 물질 개발 및 치료방법의 혁신으로 향상되었고 지금도 다양한 기술발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암은 아직까지 정복되지 않은 난치성 질환임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본 연구회의 목적은 기초와 임상자체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기초과학과 임상에서의 연구와 노력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실질적인 실용화가 가능하도록 효과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습니다.

Bench to Bedside, Bedside to Bench!

기초연구와 임상진료의 상호협력을 통하여 질병치료의 실용화가 가능하고 또한 이것이 기초연구를 촉발할 수 있도록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본 연구회 는 기초과학자와 임상의학자가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학문적 토론을 통하여 부인종양학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2020년 9월
대한부인암중개연구회 회장 김재훈